G7 정상회의, 주요 현안과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주요 선진국 모임

G7 정상회의는 주요 선진국 7개 국가로 구성된 각국의 정상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다양한 주요 현안과 이슈들에 대해서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올해는 2023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G7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도 초청국 자격으로 G7 회의에 참석하였는데, 오늘은 G7 정상회의를 주제로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G7 정상회의란 무엇인가?

G7은 'Group of Seven'의 약자입니다. G7의 회원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선진국 7개 국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는 G7 회원국들의 정상들이 참여하여 매년 회의가 열리며, 다양한 글로벌 현안과 이슈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G7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 거버넌스, 국제 안보, 기후 변화 등 주요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회원국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도전 과제에 대해서 공동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 역사

G7 정상회의는 1973년 임시 재무장관 회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무역, 안보, 경제,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정책 협조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공식적인 정치 포럼으로 발전하였습니다.
 

G7 정상회의 조직 및 운영

G7 정상회의는 정식적인 규칙이나 조약에 근거하지 않으며, 상설 사무국이나 사무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G7 정상회의는 매년 회원국 사이에 순환하는 형태로 조직됩니다. 회원국 중 한 나라가 의장국으로 지정되어 그룹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조직합니다.
 
의장국은 회의를 주최하고 정상들의 회의 일정과 안건을 조정하며, 회의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갑니다.
 

G7 정상회의 역할과 의미

G7 정상회의는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대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파리 협정은 기후 변화에 대한 중요한 국제 합의로, G7 회원국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협정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G7 정상회의는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G7 정상회의는 HIV/AIDS 전염병 퇴치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 지원 등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그램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국들은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응하고 개발도상국이 발전하는데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OVID-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도 G7의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회원국들은 COVID-19 대응을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하고 백신 개발과 배급, 경제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였습니다.
또한, G7 정상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국제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3년 G7 정상회의 동향과 결정

2023년 G7 정상회의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렸습니다.
2023년 G7 정상회의에는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베트남, 코모로(아프리카 연합 대표), 쿡 제도(태평양 제도 포럼 대표), 그리고 우크라이나도 초청되어 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 문제, 대만과 인도 태평양 비핵화에 대한 외교 및 안보 문제, 공급망 등 경제안보 문제, 생성형 AI 이용과 규제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 디지털 문제, 기후변화와 환경 및 에너지 문제, 식량과 국제 보건 등에 관한 복합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러시아 제재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러시아를 지원하는 제3국에 대한 경고와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거래 제한 등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G7 국가들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위험을 분산하고자 마이크로칩 및 클린 에너지 기술에 사용되는 광물 등 중요 제품 공급망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다각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 강제 조치 조정 플랫폼을 설립하고 경제 의존성을 무기화하는 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에 대한 견제 의지와 결속이 강조되었으나, 기후 변화와 디지털 등 몇몇 이슈에서는 입장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중국과의 외교적 문제를 공동 성명에 명시했지만, 이로 인해 중국과 관계에 있어서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생성형 AI와 관련해 G7의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중국의 경제적 압력에 대한 G7의 공동 대응과 핵심 광물 공동 개발 추진 등에 관한 G7의 이행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동향을 주시하고 대비해야 하며,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국제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력을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결론 :  글로벌 주요 현안과 이슈 해결을 위한 모임 G7

G7 정상회의는 주요 선진국 7개 나라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글로벌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해결책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정치 포럼입니다.
 
G7 정상회의는 현안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회원국들의 강력한 경제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국제적 협력과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는 글로벌 주요 도전과 현안에 대한 대응과 결정을 다루는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는 자리입니다. 앞으로 G7 정상회의는 세계의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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